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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런데 단 맛이 건강과 뇌를 망가뜨린다고 합니다..흑


과도한 당분은 아이들에게 소아비만, 어린이 고혈압, 소아당뇨 등 여러가지 질환을 불러온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설탕은 아이의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정서적으로도 매우 불안하게 만듭니다.


아이의 건강을 망치는 설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에게 설탕이 더 해로운 이유는 아이들은 설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답니다. 설탕을 섭취했을 때 체내 화학 반응 구조가 훨씬 급격히 바뀌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몸은 감염에 대항할 때 필요한 면역체계가 발달되지 않았고, 다양한 음식물에 대처하는 방법을 다 알지 못합니다. 아이의 몸을 더 피로하게 만들어요. 제가 피곤함을 느끼는 이유도 설탕을 좋아해서 인가봅니다.


패트릭 홀포드 박사는 두뇌와 음식의 상관관계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인데요. 패트릭 박사는 음식이 아이의 두뇌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의 두뇌발달을 위해 양질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음식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금지해야 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설탕'을 꼽았습니다. 설탕은 아이의 두뇌발달을 위해 가장 피해야 할 음식이며 뇌를 죽이는 식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뇌는 자연식품에서 당분을 공급받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는데. 혈관에 남아도는 포도당은 아이로 하여금 더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반응하고, 과잉행동을 하게 합니다. 포도당은 간에서 지방으로 분해되어 허리쪽에 축적이 됩니다. 혹시 아이가 짜증이 심하거나 공격적이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그것은 바로 '설탕'때문일 것입니다.


설탕은 산성입니다. 아이의 몸에 설탕이 들어가면 몸이 상성화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칼슘이 소모됩니다. 칼슘을 '천연 진정제'라고 불리는 집중력을 높여주고, 성격 또한 온화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아이의 성격은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이며 공격적이 됩니다. 설탕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뇌를 진정시킬 칼슘이 소모되어 정서적으로 문제를 일으킵니다. 설탕은 저혈당증도 유발한다고 합니다.


단 맛을 좋아하고, 과자나 사탕을 많이 먹는 아이는 이런 과정을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뇌의 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맙니다. 결국 설탕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아이는 인슐린 과다 분비로 저혈당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저혈당증은 과잉행동, 자폐증, 집중력 결여 현상 등과 밀접하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아예 안 먹을수는 없지만 양을 줄이는 것이 건강을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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