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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코 점막은 어른에 비해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코피가 나지요.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인 아이같은 경우는 연이은 콧물, 코막힘 등으로 코의 점막에 상처를 입어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흥분하거나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경우나,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은 경우에도 코피가 날 수 있으므로 이럴 땐 적어도 30분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흔히 코피가 나면 고개를 뒤로 젖히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코피가 목으로 넘어가 구역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게 좋겠습니다. 코피가 나는 횟수나 양이 많은 아이는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코피가 날 때 응급조치

1. 코피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머리를 아래로 숙인다.

2. 코의 양 옆, 눈시울 아래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른다.

3. 이마에서 코까지 차가운 수건을 대고 식힌다.

4. 코피가 계속 나면 머리를 조금 기울여 콧방울 부분을 한참 잡아주거나 탈지면이나 티슈 등으로 둥글게 말아 콧구멍에 넣는다.

5. 코피가 많이 나서 입 안에 고였다면 삼키지 말고, 뱉게 한 뒤 입 안을 물로 헹궈준다.

6. 코피가 30분 이상 계속 나오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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