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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많이 번다는 것. 정말 꿈만 같은 일일겁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부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텐데요.

그냥 무작정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정말로 돈 버는 공부습관 10가지 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1. 반복학습이 최고에요.

독일의 실험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인간의 기억에 대한 실험을 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정보를 기억해도 20분 후가 지나면 약 42%, 1시간이 지나면 약 56%, 9시간이 지나면 약 64%, 6일이 지나면 약 76%를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는 이 실험을 통해 인간의 뇌는 연속해서 정보를 기억하는 것 보다 간격을 두고 기억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일정 정보를 뇌에 보내고, 뇌가 그것을 잊어버릴때쯤 다시 한 번 정보를 보내면 기억이 오래 보존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공부법에 적용한다면 다음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입니다. 

어느 항목을 공부한다. -> 일주일 후 반복한다. -> 2주일 후 두번째 반복한다. -> 1개월 이내에 세번째 반복한다.


2. 공부의 성과는 시간이 좌우해요.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한다해도 집중하지 못한다면 성과를 거둘 수 없지만, 공부의 성과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공부시간 입니다. 교재라던지 과거의 공부량은 공부시간에 비하면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실은 하루 공부시간을 늘리면 공부성과는 증가하겠지만 단기간에 뚝딱 하는 공부가 아니라 오랜 기간 마라톤을 하듯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몇 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3. 질보다 양이에요.

공부의 성과는 교재와 서비스의 질이 20%, 학습의 양이 80% 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말하자면 공부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면 학습량이 교재와 서비스 질보다 4배 중요하다는 것이죠. 적게 공부하고, 큰 성과를 내는 방법을 원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런식으로는 바라는 결과는 결코 얻지 못할 것입니다.

비싼 영어학원을 다니면서도 영어회화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절대적으로 학습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4. 곧바로 나타나지 않는 공부성과

단기간에 공부성과를 거두고 싶겠지만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렇게 공부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고, 성급하다보니 '나는 역시 공부체질이 아니야' 라는 이상한 자기혐오에 빠지기도 합니다. 

공부성과는 아주 조금씩 오르다가 어느 일정시기가 지나면 가속도가 붙어 급격히 상습합니다. 그 기간은 반년이 될 수도 있고, 1년이 될 수도 있고,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부성과는 즉시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입니다.


5. 싫증이 나기 전 휴식을 취하세요.

인간의 집중력은 그다지 오래가지 못합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지겨워지기 시작한다면 공부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상태로 어쩔 수 없이 공부하면 공부내용이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뇌가 공부를 고통스러운 것으로 인식해서 공부자체를 싫어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뇌에 공부=고통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지 않다면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30분간 공부하고, 10분간 휴식하거나 15분 공부하고, 15분 휴식하는 식으로 패턴을 반복합니다. 

이런 사이클을 두세번 반복하면 1, 2시간 정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즉, 집중력이 떨어져서 공부하기 싫어지기 전에 공부를 잠시 중단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6. 목표가 명확하면 쉬는 것은 문제가 아니에요.

오랜시간 공부하다보면 공부할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가 옵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생각이 들더라도 억지로 공부를 계속하곤 합니다. 하지만 5번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집중이 잘 안되기 때문에 지식의 흡수율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럴때는 과감히 2~3일간 공부에서 손을 떼는 것이 좋습니다. 4일 정도가 되면 목표달성이 어려워지는 것에 대한 초조함 때문에 자연히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7. 저녁형보다 아침형이 더 효율적이에요.

공부효율이 가장 높고,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아침에 집중력이 좋은 사람이 있고, 밤에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공부하다보면 자신이 가장 편히 공부하는 시간대를 알 수 있는데요. 따라서 그 시간대에 공부했는데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 시간대에 공부하는 것은 단호하게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아침에 하는 공부가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아침형으로 생활습관 자체를 바꾸는 것이 좋은데요. 저녁형에 비해 시간활용을 좀 더 할 수 있고, 공부의 효율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는 전화나 모임 등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가 적을 뿐 아니라 시간의 속도 또한 느리게 느껴집니다.

같은 시간이라고 해도 아침 1시간은 저녁으로 따지면 1시간 반이나 2시간 정도와 동일하게 느껴집니다.


8. 일주일에 이틀은 공부에 투자하세요.

직장인 같은 경우 따로 공부시간을 내는게 만만치 않을텐에요. 야근이나 회식 등의 모임으로 평일에는 거의 공부하기가 힘들죠. 그러나 의식적으로라도 평일에 하루는 반드시 공부하는 것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서를 하든 영어 공부를 하든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면 무엇이든 공부하면 됩니다.

주말에도 하루는 반드시 공부에 투자하세요. 이렇게 하면 평일과 주말까지 이틀은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직장생활을 하며 여러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매일 똑같은 사람들과 어울린다면 그다지 큰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때와 장소를 잘 가리되 주위 사람들이 '쟤는 미리 약속을 하지 않으면 만나기 힘들다니까'라는 인식을 심어두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9. TV와 스마트폰을 멀리하면 하루 2시간을 벌 수 있어요.

날마다 2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TV나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것입니다.

평일 2시간 정도 미디어를 본다는 것으로 가정해서 1년을 52주로 환산해 계산해 보겠습니다. '52주 X 5일(평일) X 2시간 = 520시간' 입니다. 여기에서 주말은 5시간씩 미디어를 본다고 했을 때 '52주 X 2일(주말) X 5시간 = 520시간'입니다. 둘을 합하면 무려 1,040시간이랍니다. 그리고 24시간에서 수면시간인 7시간을 빼서 나누면 17시간이 나오는데 '1,040시간 ÷ 17시간 = 61일'이 나옵니다.

결국 당신은 1년 중 약 2개월 정도를 미디어에 쏟아붓고 있는 셈이죠. 이것은 연간 약 17%에 해당합니다. 당신이 미디어를 끊으면 6년마다 1년의 인생을 선물받는 것과 같습니다.


10. 전용책상을 반드시 마련하세요.

극단적으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만의 책상이 없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고 해요. 환경에 따라 힘들수는 있겠지만 다른 것은 다 양보해도 책상만은 양보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군요. 

책상 하나만 있어도 공부 습관을 들이는 일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사람은 지하철을 타도 늘 같은 위치, 회의실을 가도 자신이 앉는 자리가 묵시적으로 정해져 있는데요. 이런 습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앉기만 하면 모든게 완지되어 있는 학습환경과 일일히 준비하고, 정리해야 하는 학습환경, 차이가 날 수밖에 없겠죠? 부모가 아이들 방에 책상을 두는 이유도 다 이유있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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